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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5일 민주당에서 총선 1호 공약을 발표하였습니다
"전국 무료 와이파이 시대!"
공약 내용만 보더라도 어느 층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함이지 알 수 있겠죠?
이번 공약의 핵심은 아무래도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20~30대 청년층의 표심을 노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해찬 대표의 말로는 "4차 산업혁명으로 가면서 데이터 사용이 매우 증가하였는데, 국민 부담과 데이터 통신 사각지대를 최소화해서 모든 국민이 데이터 경제를 누리게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먼저 올해 중으로 공공장소 와이파이 설치를 추가적으로 구축한다고 합니다.
(현재 와이파이 설비가 없는 초·중학교와 고등학교 등 약 5000개소 추가 구축할 방침)
또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터미널 등 교통시설, 문화시설, 복지시설에도 무료 와이파이 설치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서울에 사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무료 와이파이라는 것이 경제적으로 느끼기에는 좋을 수 있지만 막상 실제로 사용해보면 데이터 속도가 그렇게 빠르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냥 자기의 데이터 4G를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에 대해서 민주당은 주기적인 실태조사와 전송속도 등 품질 측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매년 6천여 개 공공 와이파이 AP를 보안 기능과 성능이 우수한 WIFI6 등으로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